춘곤증 원인 예방 해결 좋은 음식

춘곤증은 봄이 되는 매년 겪는 신체의 일시적인 환경부적응으로 주로 봄에 나타나며 증상은 2~3주 되면 없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면 춘곤증이 생기는 원인과 이를 해결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춘곤증이란

춘곤증의 사전적 의미는 봄철 나른해지며 피로를 쉽게 느끼는 증상을 뜻하며 흔히 사람들은 가볍게 여기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춘곤증이 4주 이상 지속된다면 비슷한 증상인 간염이나 결핵 등을 의심해보고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춘곤증 원인

춘곤증의 원인을 말씀드리면 첫 번째로는  우리의 뇌는 낮에는 잠보단 활동이나 경험하려는 욕구가 있고 밤에는 반대로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자려는 욕구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봄은 겨울이 지나 봄이 되면서 아침 일찍 해가 뜨고 저녁에는 늦게 지면서 활동량은 많아지고 잠은 점점 줄어드는 계절입니다. 이때 낮은 점점 길어지고 밤이 짧아지면서 휴식과 잠을 취해야 하는 시간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의 뇌는 휴식과 수면 시간이 부족하구나라고 느끼게 되면 춘곤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두 번째로는 봄이 되면서 날이 따뜻해지고 우리의 체온 또한 올라가게 됩니다. 이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 물질대사들의 반응들이 활성화되는 시기입니다. 이 과정에서 에너지(비타민 A, B, B1, B2 등)를 분해하거나 소모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의 식습관과 식사량 그대로이기 때문에 급격한 에너지 소모량을 감당할 수 없어 몸이 피곤한 상태가 됩니다. 봄철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에너지 소모량이 4~5배는 된다고 합니다.

 

춘곤증 해결 방법

춘곤증을 해결하기 위한 첫번째 방법은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금물입니다. 춘곤증이 밀려 올때 과도한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간의 해독작용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피로를 더 가중시키는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충분한 숙면과 낮잠입니다. 춘곤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숙면은 필수이며 낮에는 2~30분 정도 낮잠을 취해주는 것이 좋으며 늦은 시간까지의 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는 규칙적인 식사입니다. 춘곤증이 몰려 오는 봄철에 점심 식사의 경우 과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과하게 섭취되면 오후에 졸음이 밀려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격한 운동이나 음주 활동을 자제하면서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춘곤증에 좋은 음식

춘곤증이 몰려오는 봄철에는 특히 비타민B1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음식들 중에는 첫 번째는 딸기가 있습니다.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로 해소에 좋으며 콜라겐 생성에 필수적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기능을 높여줍니다. 두 번째는 녹차입니다. 녹차에는 비타민B1, B2, C가 풍부하여 노화 방지에 좋으며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식사 후에 마시면 머리를 맑게 해 주고 졸음을 쫓아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바나나입니다. 비타민 B6를 갖고 있는 바나나는 뇌의 활동에 필수적인 에너지원인 당을 공급하는 가장 효과적인 과일입니다. 또 포만감이 풍부해 간단한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감자입니다. 감자는 칼륨이 풍부하며 감자의 비타민은 열을 가해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춘곤증 주의사항

춘곤증이 몰려오는 봄철에 특히 운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이 시게 차량 관련 사고도 부쩍 늘어나게 됩니다. 부득이하게 운전을 할 경우 창문을 내려 바깥공기를 자주 쐬어 주거나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간간이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