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효능 부작용 주의사항 보관법

고구마는 세계 3대 적황색 채소 중 하나로 쪄서 많이 먹습니다. 그리고 김치와 같이 섭취하게 되면 고구마가 김치의 나트륨을 배출시키면서도 김치의 유산균을 함께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쪄서 먹는 것보단 생으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럼 고구마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구마 효능 1: 다이어트 효과

고구마의 경우 혈당지수가 낮아 체내 흡수가 느리기 때문에 비만을 막아주며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적은 양으로도 큰 포만감을 줄 수 있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고구마는 껍질에 많은 영양 성분과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 껍질째로 먹으면 더 효과적입니다. 

 

고구마 효능 2: 변비 예방

고구마에 함유된 얄라핀은 생고구마를 잘랐을 때 나오는 하얀 진액으로 장 속을 청소해줍니다. 고구마의 아마이드는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에 장 내 유익한 균을 번성시키며 유해한 균을 억제시켜주기 때문에 장 건강에도 좋습니다. 

 

고구마 효능 3: 면역력 강화

고구마는 세계 보건기구(WHO)에서 정한 3개 면역 식품 중 하나로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타민C는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외부에서 바이러스나 질병으로부터 차단시키주며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고구마 효능 4: 깨끗한 혈관 유지

고구마에는 칼륨이 많기 때문에 우리 몸속의 나트륨을 밖으로 배출시키고 혈압을 정상 수치로 유지시켜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혈압 등 혈관 질환 등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또 스트레스를 막아주는 코르티솔의 분비를 촉진시켜 혈압 상승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고구마 효능 5: 노화 방지

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C, E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해주어 피부 노화를 막아줍니다. 특히 비타민C는 피부 미용에 좋으며 카로티노이드, 안토시아닌 성분은 세포 손상을 막아주며 세포 생성을 촉진시켜줍니다. 그리고 자색 고구마의 경우 안토시아닌 성분의 양이 블루베리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고구마 효능 6: 항암 효과

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 카로티노이드 등이 있어 폐암이나 위암 등을 예방해주고 고구마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대장암 세포를 약 60%까지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대한 암 예방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고구마 반 개를 먹으면 폐암과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구마 효능 7: 관절 건강

고구마에는 칼슘이 100g당 약 25mg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뼈 건강에 좋습니다. 고구마 전체 무기질 함량 중 약 30%를 차지하는 칼륨도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고 칼슘의 재흡수를 도와줍니다. 

 

고구마 효능 8: 피로 회복

고구마에는 비타민B1, B2, C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로 회복에도 좋습니다.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의 분비를 억제시켜주어 피로 해소를 도와줍니다. 고구마는 열을 가해도 비타민C가 쉽게 파괴되지 않으며 6~70% 수준으로 보존된다고 합니다. 

 

고구마 섭취 시 주의사항

고구마에는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신장 질환자는 고구마를 섭취하지 않거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고구마에는 옥살산 성분도 있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게 될 경우 요로결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구마는 100g당 약 130kcal로 열량이 높기 때문에 살이 찔 수 있으며 저녁에 먹게 될 경우 당 축적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 보관법

고구마를 냉장고에 그냥 보관하게 된 속이 상해버려 오래 두고 먹을 수 없습니다. 고구마를 보관하기 전에 상처 난 고구마를 먼저 골라냅니다. 그 이유는 상처난 고구마의 경우 껍질이 얇고 수분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상처에서 나온 수분이 정상적인 고구마를 썩게 만들 수 있습니다. 고구마를 골라내면 실온에서 5~7일 정도 말려줍니다. 이때 통풍이 잘되는 곳이어야 합니다. 실온에 말린 고구마는 신문지로 싸서 13~15 사이의 온도에서 한자리에 오랫동안 보관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