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경작 재배 국가

차는 전 세계에서 경작 가능합니다. 차 재배가 아시아 전역과 다른 국가로 퍼져나간 것은 대체로 200년 전이지만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30개국 이상에 분포된 농업 공동체가 차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 생산 국가가 많이 늘었어지만 품질과 양은 천차만별입니다. 강수량과 온도와 토양의 상태는 물론이며 전통적으로 선호되는 차의 종류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아프리카의 차

아프리카에 처음으로 차나무가 들어온 것은 19세기 말라위였습니다. 적도는 차 재배에 적합하며 오늘날 아프리카는 세계적으로 차 수출량의 30% 이상을 생산하는 지역이 되었습니다. 아프리카산 홍차는 대체로 찻물이 진하고 수색이 짙으며 맛이 강하고 묵직한 바디를 자랑하지만 복합성이 떨어져 강렬한 브렉퍼스트 및 애프터눈티 블렌드에 사용되었습니다. 아프리카 제1의 차 수출국인 케냐는 대량생산 티백에 사용된 찻잎의 상당 부분을 생산하며 세계에서도 손에 꼽힙니다. 케냐에서 재배되는 차는 해발 1,500~2,800m에 이르는 리프트밸리의 고지대에서 재배됩니다. 케냐산 차는 품질의 일관성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차

아르헨티나느 1,960년대부터 재배를 시작했으며 와인과 올리브유, 마테에 이어 대규모 차 생산국에 추가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다원들은 고온다습한 북동쪽 고지대에 집중되어 주로 홍차를 생산합니다. 아르헨티나는 현대적이고 기계화된 수확 기구를 도입하여 생산량을 늘리고 비용을 절감해왔습니다. 아르헨티나산 홍차는 수색이 짙고 구수한 향에 적절한 바디감을 자랑합니다. 찻잎은 주로 수출되며 대량생산 티백과 요식업계의 인스턴트 아이스티 제품에 사용됩니다.

 

중국의 차

차의 고향인 중국은 오로지 차만 재배하는 지역이 250곳에 이르며 수천가지의 차를 생산합니다. 차 생산은 주로 푸젠, 윈난, 쓰촨, 후베이 등 남동부 성에 집중되어 있으며 중국의 차 재배지는 약 100제곱미터에 이르며 스무 개 성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차는 주로 작은 마을에서 재배되어 지역 협동조합에서 가공됩니다. 녹차나 홍차, 우롱차는 재스민과 랍상소우총을 비롯하여 다양한 방향차들이 중국에서 생산되는데 그중 녹차가 2/3을 차지합니다. 중국산 녹차와 홍차의 다수는 품질이 중급 정도로 대부분 대량생산 티백에 사용되지만 많은 지역에서 여전히 잎이 길쭉한 고급차나 병차 등 스페셜티 차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중국 최고의 차 생산지는 다양하며 작은 농장과 대규모 다원이 해발 500~1,300m부터 최고 1,900m 일부 지역까지 포함합니다. 중국산 차 이름을 정하는 규격화된 공식은 없으며 소비자의 눈앞에서 근사하고 이국적인 선택지가 펼쳐집니다. 많은 차 이름이 해당 생산지의 산이나 마을, 신화적 인물에서 따온 것입니다. 

 

인도의 차

인도는 홍차 생산국으로 약1만개 이상의 다원에서 200만 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인도산 홍차는 진하고 향이 복잡하여 단독으로 마시기 좋은 차부터 브렉퍼스트나 애프터눈 블렌드 재료로 사용하기 좋은 차까지 광범위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인도산 차의 대부분은 양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량생산 제품에 들어가지만 예전 방식대로 생산되는 정통식 차 생산활동도 활발합니다. 인도에서 생산한 홍차는 대부분 수출되지만 국내 소비자들도 즐겨마십니다. 진하게 우려서 그대로 마시기도 합니다., 인도 북동부의 아삼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넓은 단일 홍차 생산지입니다. 2,000개 이상의 다원에서 매년 엄청난 양의 홍차를 생산하고 중급 아삼 홍차는 브렉퍼스트나 블렌드나 티백에 사용되지만 고급 아삼은 전 세계의 스페셜티 차 애호가들에게 높이 평가됩니다. 유명한 다르질링의 다원들은 아삼에서 북서쪽으로 200km 떨어진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합니다. 대부분 해발 1,600m에 있는 약 90개의 다원이 다르질링의 차 산업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다르질링 차는 수십 년간 홍차의 샴페인으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다르질링 특유의 복한적인 수렴성 포도 같은 상큼함과 꽃향이 섞인 산미는 다른 어떤 차에서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아삼과 다르질링 두 지역 모두 유기농 인증을 받은 다원들이 있습니다. 노동 자들의 불만과 기상이변은 이 지역들에서 차 생산을 시작할 때부터 문제점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차 애호가들의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인들은 다르질링 차의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으며 유기농 다르질링 차도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독일은 다르질링 차의 단일 최대 시장입니다. 

 

일본의 차

일본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차는 녹차입니다. 일본인들이 가장 즐겨마시는 음료도 녹차이며 잎차부터 다양한 혼합 음료와 블렌드 티 인스턴트까지 선택의 폭도 다양합니다. 일본은 세계적으로 인스턴트 차를 가장 많이 마시는 나라이며 홍차와 우롱차소비또한 많습니다. 일본산 녹차는 바늘 형태의 질 좋은 잎으로 유명합니다.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일본인들의 높은 녹차 소비량과 장수는 어느 정도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일본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평균 수명이 깁니다. 일본산 녹차는 약 55만 개의 다원 가문이 생산합니다. 일본에는 완벽한 자동 수확 체계가 갖춰져 있지만 일부 녹차는 여전히 노동자들이 손으로 재배하고 있습니다. 일본산 녹차는 식물성이 강하여 부드러운 풀향이 느껴지고 쓴맛이 거의 없습니다. 수색은 흐릿한 녹색에서 비취색이며 거의 형광에 가까운 밝은 녹색까지 다양합니다.

 

차의 가공단계

가장 대표적인 녹차의 가공단계를 보면 우선 위조를 시작으로 열처리 단계인 살청을 거쳐 유념과 건조과정을 통하여 포장되며 홍차의 경우에도 위조와 유념 완전산화를 거쳐 열처리를 하고 포장되는 순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