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보스 티 효능 부작용 만드는 방법

루이보스티는 차로 우렸을 때 단맛이 나고 녹차나 홍차에 비해 타닌 농도가 낮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루이보스에 우유와 설탕을 넣어 밀크티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나 많은 국가에서는 직접 우려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루이보스티란

루이보스잎

루이보스티는 남아프리카 원주민들이 즐겨 마셨던 차로 원주민어로 '루이'는 붉음을 뜻하고 '보스'는 덤불을 의미합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서쪽에 세다르버그산맥의 해발 400m 이상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침엽수이며 심은 후 3년이 지나게 되면 키가 2m까지 자라고 뿌리는 최대 8m까지 자라게 됩니다. 루이보스티는 100여 년 전 유럽에 전파되었고 지금은 미국이나 일본 등 20여 개국이 넘는 곳에 보급 중입니다. 카페인이 없기 때문에 남녀노소 섭취가 가능하고 철과 칼슘 등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또, SOD(Superoxide Dismutase) 성분이 많아 항산화작용에 뛰어납니다.

 

루이보스티 효능

루이보스티의 색은 홍차와 비슷하고 마시는 방법도 다양해 라떼나 밀크 등으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또,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아 건강식품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 심장 건강 증진: 루이보스티의 퀘르세틴 성분은 우리 몸에서 산화 방지제로 작용합니다. 퀘르세틴은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낮추어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적이며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 혈관 관련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노화 방지: 루이보스티에는 항산화성분이 많은데 이는 각종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주고 노화를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효능이 있습니다.
• 항산화작용: 폴리페놀 성분은 항바이러스, 항염증 작용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활성 산소를 억제해주기도 합니다.
• 뼈 건강 증진: 뼈에 좋은 칼슘과 망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루이보스에는 골다공증의 위험을 낮추어주고 관절통이나 관절염으로부터 예방해줍니다. 또, 망간의 경우 새로운 뼈를 생성하고 손상된 뼈를 재생하는데 필요한 성분입니다.
• 당뇨병 개선: 루이보스티의 아스파라신 성분은 항산화제의 일종으로 우리 몸에서 혈당을 조절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해줍니다. 또, 인슐린 저항성과 포도당의 흡수를 개선해주고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제 2형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루이보스티 만드는 방법

차를 만들 때는 루이보스잎과 물만 있으면 누구든지 간단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또, 전문가가 잎의 색이나 길이, 향, 맛의 등급을 분류하고 국가에서 품질관리를 합니다.

• 루이보스 잎과 가지를 제거하고 5mm 정도로 절단합니다.
• 절단한 잎을 롤링(잎에 상처 내는 과정)합니다.
• 생잎 100kg 당 물 6L를 더하여 밀봉합니다.
• 잎이 적갈색으로 변할 경우 찻잎을 15cm 정도 쌓아 40~50도에서 10~24시간 발효시킵니다.
• 발효 후 2~3일 정도 지난 잎은 건조시켜줍니다. 
• 증기를 쬐어 멸균하고 재건조 시킨 후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 물을 1~2L 끓이고 3~5g 정도의 티백에 넣어 불을 약하게 하여 5~10분 끓인 후 마시면 됩니다.

 

루이보스티 부작용 및 주의사항

루이보스티는 간질이나 신장질환 환자들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에스트로겐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유방암 등 호르몬 관련 질환을 갖고 계신분들은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허브차가 맞지 않는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