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효능 성분 영양소 주의사항

브로콜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건강을 챙기거나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큰 도움을 주는 채소입니다. 또한 브로콜리는 날 것으로 먹을 수 있으며 여러 음식들과 섞어 조리해서도 먹을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지중해 연안이 고향이며 과거 로마제국 시대에도 즐겨먹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브로콜리의 영양성분과 효능,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로콜리 영양소와 성분

브로콜리에서 가장 중요한 성분은 "설포라판"입니다. 설포라판은 항산화물질로 각종 암을 예방할뿐더러 암세포증식을 억제하는데 큰 효능을 발휘합니다. 또, 설포라판뿐만아니라 셀레늄, 인돌 등 항암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이 항암 성분이 체내의 면역을 강하게 해 주며 암세포 성장을 방해합니다.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죽이는 성분도 함유되어 있는데 설포라판 성분이 이 균을 죽여 위궤양을 예방시켜줍니다. 설포라판 성분은 브로콜리보다 브로콜리 싹에 약 20배가 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외에도 비타민C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레몬의 약 2배, 감자의 약 6배에 해당하는 함유량입니다. 아시다시피 비타민C의 경우 피부미용에 탁월합니다. 그밖에도 칼륨이나 비타민K, 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브로콜리 효능

운동 후에 브로콜리를 섭취하면 몸 속의 염증을 회복시켜주며 감기를 예방할 수 있으며 피부 노화를 방지시켜줍니다. 또, 몸 전체의 세포 조직을 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여러 항산화제를 포함하고 있으며 혈당을 낮추어 주고 당뇨를 개선시켜 줍니다. 소화 촉진과 건강한 박테리아 생성으로 변비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는 최고의 암 예방 식품으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암 중에서 위암 발생률을 40%나 낮추어준다고 합니다. 위장병을 완화시켜주기도 하는 브로콜리는 비타민U를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위벽을 보호해주기도 합니다. 브로콜리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심혈관질환을 방지해줍니다. 그리고 치매를 예방해주기도 하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브로콜리는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빈혈을 예방시켜줍니다. 철분 성분은 다른 채소의 2배 이상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감기와 성인병 예방, 피로 해소, 심장질환 예방 등의 효능이 있으며 브로콜리를 하루에 2~3송이를 섭취한다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의 양을 모두 섭취할 수 있으니 매일 꾸준히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브로콜리 부작용

브로콜리는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지만 부작용도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갑상선 호르몬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혈액의 응고를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던 설포라판은 간효소를 활성화시켜 복용중인 약물의 효과를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약을 처방받아먹고 있는 중이라면 브로콜리 섭취 시 주의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장을 과도하게 자극하여 많은 가스를 방출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브로콜리 씻는 방법

브로콜리를 씻을 때는 먼저 그릇에 물을 담아 봉오리 부분이 물에 잠기게 뒤집어서 담아줍니다. 이 때 브로콜리가 물에 뜨지 않게 가급적으로 입구가 좁은 그릇에 담아주고 15~20분 정도 두게 되면 봉오리가 열리면서 안쪽에 끼어있던 흙이나 벌레, 기타 잔여물이 떨어져 나오게 됩니다. 봉오리가 열린 뒤에는 3번 정도 씻어 털어주고 소금이나 식초를 희석한 물에 5분 정도 담가 놓으면 농약까지 깨끗하게 없앨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고르는 방법

브로콜리를 고를때는 송이 부분이 단단하고 줄기가 싱싱한 것이 좋으며 꽃이 피지 않은 브로콜리는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를 섭취할 때는 봉오리 부분뿐만 아니라 줄기 부분도 같이 먹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