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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는 독일의 프로축구 리그이며 1963년에 설립되었습니다. 현재는 총 18개의 팀이 1부 리그에 구성되어 있으며 한 팀당 홈&어웨이 방식으로 34경기를 치르고 하위 3팀은 2부 리그로 강등됩니다.
분데스리가 역사
분데스리가는 독일어의 분데스(연방)와 리그가 합쳐진 말로 독일이나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는 스포츠 종목의 리그를 뜻합니다. 매년 8월부터 12월까지는 전기리그, 다음해 2월부터 5월까지 열리는 후기리그로 나뉩니다. 초기에는 지역별로 리그를 치러 우승 클럽들이 독일 챔피언을 다투었고 1963년 8월에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목적으로 서독의 3개 지역을 대표하는 16개 공식 승인 클럽으로 리그를 시작했고 1965년에는 18개 클럽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분데스리가 클럽
우리나라의 차범근, 손흥민 등이 활약하면서 알려진 분데스리가는 바이에른 뮌헨이 가장 유명한팀이지만 그에 못지않는 명성을 자랑하는 클럽도 많습니다. 분데스리가에서 유명한 클럽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바이에른 뮌헨: 리그 32회 우승으로 가장 많은 우승횟수를 자랑하는 클럽으로 2012-13 시즌부터 10 시즌 연속 우승하고 있습니다. 홈구장은 알리안츠아레나를 사용하고 있으며 약 7만 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스타플레이어로는 게르트 뮐러, 미하엘 발락, 레반도프스키, 토마스 뮐러 등이 있습니다.
-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의 라이벌 리그 통산 8회 우승을 자랑하며 무엇보다 팀컬러인 노란색으로 열정적인 응원을 자랑하는 클럽입니다. 1909년 12월에 트리니트 유스의 불만이 많았던 18명의 젊은이들에 의해 구기 클럽 보르시아 09 도르트문트를 창단하게 되었습니다.
- 레버쿠젠: 차범근, 손흥민, 차두리 등 많은 한국 선수들이 뛰며 인기가 많은 레버쿠젠은 2001-02 시즌 준우승 트레블을 하며 강한팀의 인상을 심어주었으나 리그 우승은 한 번도 없는 팀입니다. 1903년 바이엘사에서 근무하던 노동자 빌헬름은 고용주였던 프리드리히에게 스포츠 창단을 촉구하는 편지를 보냈고 바이엘이 동의하면서 창설되었습니다. 창단 이후에는 3부와 4부를 전전했습니다.
- 샬케 04: 분데스리가 7회 우승을 자랑하지만 2022-23 시즌 20라운드를 치른 현재 강등위기에 처해있는 팀이기도 합니다. 마누엘 노이어, 훈텔라르 등이 이 클럽 출신이며 홈구장은 약 6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펠틴스 아레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1904년 한 동네의 고등학교 학생들의 클럽으로 출발하여 여러 클럽들과 합치면서 실력을 향상했고 명성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연고지인 겔젠키르헨이 독일의 유명한 광산지역인데 광부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는 클럽으로 성장했습니다.
진정한 챔피언 클럽 (Verdiente Meistervereine)
이 관습은 2004년에 분데스리가에 적용된 제도이며 금별을 클럽 엠블럼 위에 표시할 수 있습니다. 우승 횟수 3회일 경우 1개, 5회는 2개, 10회는 3개, 20회는 4개, 30회에 5개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경우 32회 우승했기 때문에 별 5개를 부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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