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개요 역사 운영 방식

UEFA 챔피언스리그는 유럽의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195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유럽축구연맹이 주관합니다. 유럽의 각 리그 대표팀들 중 가장 우수한 클럽을 가리는 대회로 매년 개최됩니다.

 

챔피언스리그 역사

1955년의 프랑스 스포츠 일간신문의 편집자 가브리엘 아노가 제안하여 유럽 각국의 리그 우승팀들이 참가하는 대회 시작했습니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유로피언 챔피언스 클럽컵으로 열린 뒤 유로피언컵으로 약칭되었고 1960년 UEFA 위너스컵, 1971년 UEFA 유로파리그와 대표적인 축구대회가 되었습니다. 총 32개국이 참여하며 한조에 4개씩 8개 조로 홈&어웨이로 치르며 각 조의 1,2위가 16강에 진출하고 4강까지는 2차전을 치르고 결승전은 단판승부하여 우승팀을 가리게 됩니다.

 

참가팀

챔피언스리그는 UEFA계수에 따라 각국의 축구협회별로 배정됩니다. 

• UEFA 1~4위: 각 리그의 상위 4팀이 본선인 조별리그에 바로 직행하게 됩니다. 잉글랜드의 프리미어리그, 스페인의 라리가, 이탈리아의 세리에A, 독일의 분데스리가가 이에 해당합니다.        

• UEFA 5~6위: 각 리그의 상위 2팀만 본선에 직행하며 3위 팀은 3차 플레이오프부터 진행합니다. 프랑스의 리그 1과 포르투갈의 프리메이라 리가가 해당됩니다.

• UEFA 7~10위: 각 리그의 1위팀만 본선에 직행하며 2위 팀은 2차 예선부터 참가합니다. 해당 리그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와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쉽,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입니다.

• UEFA 11~12위: 각 1위팀이 본선이 아닌 플레이오프부터 참가합니다. 11위 세르비아 수페르리가와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가 해당됩니다.

• 기타: 13위 협회부터 55위까지의 협회는 2차 및 3차 예선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경기방식

챔피언스리그는 매년 6월 말에 시작하여 1~3차 예선과 플레이오프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를 거쳐 다음 해 5월까지 진행됩니다. 2~3차 예선과 플레이오프는 리그 루트와 우승팀 루트로 나뉩니다.

• 리그 루트: UEFA 10~15위 협회 리그 2위 6개 팀이 경기를 진행하여 3개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 우승팀 루트: 1차 에선에서 올라온 17개팀과 15~17위 협회의 리그 1위 3개 팀이 경기를 진행하여 10개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 플레이오프: 우승팀 루트는 3차 예선에 올라온 6개의 팀과 11~12위 협회의 리그 1위팀 2곳 등 8개 팀이 경기를 치르고 4개 팀이 조별리그에 진출하게 됩니다. 리그루트는 3차 예선에서 올라온 4개 팀이 경기를 진행하여 2개 팀이 조별리그에 진출합니다. 
• 조별리그: 플레이오프를 거친 6개팀과 자동진출한 26개 팀 등 총 32개 팀이 8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치르게 됩니다.

 

역대 기록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클럽팀은 레알마드리드로 52번 참가하였으며 14회 우승을 자랑합니다. 뒤이어 AC밀란이 7회,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은 6회, FC바르셀로나는 5회, 아약스는 4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